[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GS리테일(대표 이사 허연수)과 함께 재해구호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27일 오후 재해구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GS리테일은 재난현장에 식품류,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배송차량을 활용한 안전모니터링를 실시하며, GS25 편의점에서는 대피소를 안내한다.

특히 GS25 배송 차량 매니저들은 물류 운송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살피고 위험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안전모니터(Safety Monitor)’로 활동하게 된다.

10월부터는 GS25 편의점 계산대, GS-TV, GS25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나만의 냉장고’ 앱 등을 통해 국민이 알아야할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 재난안전정책을 홍보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적 물류망과 편의점을 보유한 GS리테일과 협력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재해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9월 12일 지진 피해 지역인 경주에 재난 대피 시 필요한 식품, 생필품, 의약품 등을 담은 생존배낭 100세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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