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오는 24일 일요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한다.

참여 국민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5월 7일 사이 공개모집해 선발한 90명이다.

회의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국민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의 의의와 사례, 건강보험 제도 및 재원현황, 새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 등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부에는 1부의 교육내용 및 제공 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6회 국민참여위원회를 열어 ‘적절한 보장수준과 그에 필요한 추가재원 부담의사’에 대한 자율 토론을 진행한다. 

건보공단 급여보장실(본부) 관계자는 “국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국민참여 제도를 활성화하여 보장성 정책의 수용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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