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대표 이경민, 이현철)가 ‘실생활 속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기획’을 주제로 ‘2017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민앤지, 통합 지불결제 전문기업 세틀뱅크, 건강기능식품·화장품·바이오 연계사업 통합기업인 바이오일레븐이 각각 실행 중인 사업 영역의 융합을 통해 신사업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공모 주제는 ‘The more we work together, the more powerful we are’로 민앤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이 함께 할수록 융합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응모 자격은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부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3~6명 이내로 구성된 팀, 스타트업 기업이 해당되는 전문 부문으로 나눴다.

공모전 공통 사항은 각 사의 서비스 영역을 분석하고 융합해 IT, 바이오 결제 서비스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보유 중인 기술력이나 서비스, 아이템 등을 활용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며 심사기준은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40%, 창의성 30%, 기획논리성 30%에 각각 배점을 두고 전문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1억 원 규모로, 전문 부문은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7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이, 일반 부문은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 수상자는 민앤지와 그 가족사에 입사를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 면세 특전을 부여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12월 초 개별 연락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민앤지 커뮤니케이션실 배재형 실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젊고 참신한 인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일반 대학생 참가자는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스타트업은 민앤지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일석삼조”라며 “앞으로도 민앤지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IT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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