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이 1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가 함께 진행하며 시민 5천명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텀블러와 꽃 화분을 증정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는 도시 녹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민 녹색문화 운동이다.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커피찌꺼기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은 "일회용컵을 어쩔 수 없을 때 쓸 수밖에 없지만 사용할 때는 분리배출을 잘하면 좋겠다"며 "우리와 우리 미래를 위해 일회용컵을 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스타벅스는 친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일회용컵과 커피박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서울 꽃을 피다 캠페인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