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인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 ‘WCDK’)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 World Club Dome 행사 모습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1월 주최사 ㈜MPC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WCDK의 성공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와 박람회, 유명 클럽 이벤트 등을 통해 WCDK를 홍보하고 있다.

해외 팬들에 관심도 높다. 해외 티켓 판매량이 1만 장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공사는 외국인 관람객 2만 명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팀장은 “아티스트 라인업에 따라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해외로 나서는 마니아층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이를 방한관광으로 유인하는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번 WCDK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이 되고, 나아가 성공적인 국제 대형이벤트 지역유치사례로서 MICE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며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and Like Mik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등을 비롯해 첫 내한 예정인 카이고(Kygo)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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