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 1일 오전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CJ나눔재단-전라남도 간 '창의학교 전남' 개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전남복지재단 곽대석 대표, CJ그룹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 전라남도청 김갑섭 도지사권한대행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CJ그룹>

 

CJ나눔재단은 1일, 전라남도, 전남복지재단(대표 곽대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대표적인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창의학교’ 교육 모델을 전국 각 지역 맞춤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 사례”라며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전라남도와 함께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CJ도너스캠프는 11~18세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음악·공연·국악 분야에서 문화체험과 창작 등 교육을 실시한다.

또 CJ그룹의 문화사업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의 문화체험 투어도 진행한다. 연말에는 교육 성과를 자랑하는 ‘꿈키움 스테이지’를 연다.

지역 특화형으로 구성된 만큼 전라남도를 상징하는 국악 장르를 신설했다. 전남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문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CJ그룹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은 “그간 여러 차례 나눔캠페인을 함께 해 온 전라남도와 함께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의 지방 확대 모델을 처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전남의 모델을 바탕으로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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