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소비자단체 회원 5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는 1978년 1,300명이 모인 가운데 첫 실시된 후 특별강연, 소비자의회, 소비자 정책 토크쇼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왔다.

올해 주제는 ‘책임과 권리를 다하는 소비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살충제 검출 달걀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건의 내용을 발표하고 반복되는 식품안전 문제와 식품안전 정책에 대한 국가적 대응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등 11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체는 총 800여개의 시군구 지부 및 지회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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