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7월 20~25일 주요 관광지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 완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도 점검에 나섰다 <사진= 완도군>

 

이번 점검은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신지명사십리지구, 해신장보고지구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 숙박시설, 야영장, 공중 화장실 등 4개 분야 36개소를 표본점검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음식점은 식자재 신선도, 음식 재사용 여부, 주변 청결과 친절도에서 적합했다. 숙박시설은 청결과 접객대 요금표 게시여부 등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다. 야영장, 공중화장실도 지도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시정조치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부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왔다”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과 8월에도 총력을 다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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