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을지로 본점에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학생을 초청해 ‘로봇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여명학교 학생들은 로봇 안내로 금융, 은행원에 대한 직업 학습을 하고 로봇과 금융 게임을 했다.

▲ KEB하나은행은 14일 을지로 본점에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로봇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여명학교 학생들이 로봇과 함께하는 금융 게임을 통해 로봇과 상호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KEB하나은행>

 

또 KEB하나은행 본점에 마련된 ‘화폐 전시관’과 ‘딜링룸’을 견학하며 위폐감별사, 외환딜러에게 금융상식을 배웠다.

로봇을 활용한 체험 교육은 금융권 최초로 시도됐다.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스타트업육성 프로그램 ‘1Q Lab’에 참여중인 ‘로보케어’와 협업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시도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KEB하나은행의 청소년 금융교육 방법을 다각화하기 위한 시도와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이 잘 어우러진 기획으로, 이 경험과 노하우를 청소년 건전 성장과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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