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재건축단지에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세대로 이중 86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세대, △84㎡ 777세대, △122㎡ 24세대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료의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당해 지역, 6우러 1일 1순위 기타 지역,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을 14일부터 16일까지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지 모형, 세대별 옵션항목에 증강현실(AR)이 적용돼 현실감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 3일간 오전, 오후를 나눠 경품이벤트와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진행한다. 분양 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집마련 신청서’ 접수도 받는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내 녹지율은 43%에 달한다. 3개 타입의 동 별 정원으로 단지 내 20개 이상의 정원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생태연못과 수경시설을 비롯해 입주민 참여형 텃밭인 패밀리팜, 순환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실 등의 문화지식교류공간이 조성된다. 어린이집에는 통학 버스 승하차가 이뤄지는 키즈스테이션도 위치한다. 입주민의 휴게공간인 힐링센터와 각 세대별 계절 별 생활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창고가 제공된다.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는 남향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채광에 유리하며, 롯데캐슬만의 프리미엄 설계인 ‘드림키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무량판 구조가 적용돼 리모델링에 유리하며, 층간소음완충재도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0mm보다 두꺼운 30mm가 적용된다.

59㎡A는 ‘ㄷ’자 레이아웃 주방으로 동선이 편리하다. 84㎡A 거실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미니가든, 홈카페 등으로 선택이 가능한 캐슬아지트(유상)가 제공된다. 84㎡B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선택 적용되며, 복도장을 특화했다. 122㎡는 현관수납을 최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LED 조명이 적용되며 외부에서 조명 및 난방제어나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제어 및 원격검침도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우수재활용 시스템으로 단지 내 일부 빗물을 저장해 조경에 활용, 공용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모델하우스는 고덕주공7단지 현장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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