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손질·화장·병원진료·광고촬영 등 맞춤형 봉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화생명이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대박나세요” 한화생명 자매결연마을 광고사진 촬영아산리 마을 주문들이 지역특산품에 대한 광고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전문 의료진 및 사진작가, 미용사를 초청해 농사일로 바쁜 어르신들을 만나 맞춤형 봉사에 나섰다.

머리손질과 화장뿐만 아니라 진찰, 침술 치료를 실시했다.

전문 사진작가는 마을 주요 생산품인 수박, 메론, 고추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광고용 사진,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광고사진은 지역 농협에서 판매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한화생명 봉사단원 30여명은 어르신들이 미용, 진찰을 받을 때 비닐하우스 작업, 모종심기를 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이석화 청양군수가 참여해 감사를 표했다.

전종봉 아산리 이장은 “농사일을 도와준 것도 고마운데 건강검진에 미용, 사진촬영까지 준비해준 한화생명의 배려에 감동을 느낀다”며 “매년 우리와 함께 땀 흘리는 한화생명이 이젠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김종문 충청지역본부장은 “농촌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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