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 최초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Alliance)가 올해 멤버사 협약식과 함께 차세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 (윗줄 왼쪽부터)SK하이닉스 김정기 상무 /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김학수 상무 / 서울시 50+재단 김만희 본부장 / 도미노피자 김희주 대표 /인튜이티브서지컬 손승완 본부장 / 비타민엔젤스 염창환 대표 / 한성기업 임준호 사장 / 토니모리 이현준 이사 / 알마(HARMAS) 박선영 대표 /SK브로드밴드 윤석암 부문장 / 로엔컴퍼니 김본환 대표 (아랫줄 왼쪽부터)SK플래닛 박정민 부문장 /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본부장 /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정현천 전무 / LIG 넥스원 김규진 상무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최광철 위원장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 / 소녀시대 서현 / 금호타이어 조남화 상무 /아름다운커피 서경표 이사장 / 슈퍼잼 민경문 이사 /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총괄본부장 <사진= SK행복나눔재단>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사옥에서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이호 본부장, 인튜이티브서지컬 손승완 지사장, LIG넥스원 김규진 실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본부장과 소녀시대 서현 등 20개 기업 관계자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이 참석했다.

멤버사들은 각 사가 가진 노하우, 자원,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을 통해 결식 이웃의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하는 비타민엔젤스, 토니모리, 한성기업, HARMAS는 결식 이웃에게 제품이나 지원금을 기부한다.

서울시 50+ 재단, 금호타이어는 배달 봉사자 지원, 임직원 배달 봉사 활동, 배달 차량 타이어 교체 등을 제공한다. 로앤컴퍼니는 행복도시락 센터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여 사업 지속가능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교육 문제에 주목한 멤버사는 행복한학교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행복한학교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빈치 로봇 수술 체험 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도미노는 지난해부터 피자 실습 이동 차량인 파티 카(Party car)를 통해 피자 스쿨을 제공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긍정적 사회 변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소녀시대 서현과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활동을 지원하며 SK 브로드밴드는 광고 플랫폼을 제공해 행복 얼라이언스의 의미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참여에 더해 5월부터 개인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사회공헌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과 개인이 다 함께 우리 사회의 일상 속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얼라이언스는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역량을 결합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다. 도시락형 공공급식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 <행복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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