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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자인, 본고장 밀라노 비추다
  • 노영조 기자
  • 승인 2017.04.0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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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감각 주제로 대형 올레드 작품 전시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LG가 디자인의 하이마트(고향)라고 할 수 있는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인 철학과 혁신 이미지를 선보인다.

LG는 4~9일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Milano Design Week)’에 참가해 ‘미래의 감각(S.F_Senses of the Future)’을 주제로 한 대형 올레드 설치 작품으로 LG가 만들어 갈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해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상과학(Science Fiction)을 의미하는 ‘S.F’라는 단어를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감각(Senses of the Future)’으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 LG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미래의 감각'전

 

인간을 향한 배려와 교감이라는 LG의 디자인 철학과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의지를 알리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특히 인간의 감각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와 손잡고 인간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이미지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빛의 공간으로 표현함으로써 LG의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LG는 설명했다.

좁고 어두운 통로를 지나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면 55인치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 47세트를 조립해 만든 17개의 ‘미래의 감각 의자(S.F Chair)’가 밝은 빛의 공간을 연출했다. 오랫동안 인간의 삶 속 가장 친숙한 오브제 가운데 하나인 의자가 첨단 기술인 올레드와 만나 선명하고 다채로운 빛을 발산하며 무한히 확장 가능한 인간의 미래 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 다른 작품은 전시관 내부를 태양처럼 환하게 밝히는 가로 16m, 세로 5m 크기의 거대한 ‘태양의 벽(Wall of the Sun)’이다.

소형 올레드 조명 모듈 약 3만개로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해 시간을 초월한 빛의 본질과 신비로움을 강조했다. 

LG 전시관은 밀라노의 대표적 종합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U)에서 운영된다.

전시관 외부 벽면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S.F’라는 단순한 메시지의 대형 전시 홍보물(가로 15m, 세로 6m)도 설치했다.

LG 전시관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의 페터 제흐(Peter Zec) 회장도 방문해 "LG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들로 고객들의 삶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며 "LG 브랜드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상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전시 종료 후 ‘미래의 감각 의자’ 중 일부를 서울 마곡지구에 조성 중인 융복합 R&D단지 ‘LG사이언스파크’에 전시할 예정이다.

1961년부터 시작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매년 4월 초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전자, IT, 자동차, 패션, 인테리어 등 글로벌 업체 2,000여곳 이상이 참가하고,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트렌드세터(Trend Setter) 등 40만 여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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