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해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 12명의 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11번씩 총 33번 종을 쳤다.

▲ 종로구 자원봉사센터, 참사랑 봉사회가 3.1절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 우먼컨슈머>

 

시는 타종인사들을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계승 및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되살리기위해 활동한 인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자녀와 함께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 시민 <사진 우먼컨슈머>

 

독립유공자 故 박병익 선생의 자녀 박인배 씨, 독립유공자 故 조복선 선생의 자녀 조상묵 씨, 독립유공자 故 이두현 선생의 손자 이길호 씨, 독립유공자 故 이순구 선생의 손자 남호일 씨, 독립유공자 故 이정수 선생의 자녀 이춘근 씨, 독립유공자 故 안신영 선생의 자부 임숙자 씨와 제15회 유관순상을 수상한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비(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노숙농성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위한 활동을 펼친 임수정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제15회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남하연 서울성심여자고등학교 학생 등이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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