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2일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을 전달했다.

▲ KB국민은행은 22일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함께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다섯 번째) 보건복지부 이강호 인구아동정책관, (왼쪽부터 여섯 번째)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사진 KB국민은행>

 

올해 장학금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아동, 청소년 500명에게 연간 1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보건복지부 이강호 인구아동정책관이 참석해 올해 연세대에 입학하는 이수민 학생을 포함한 전년도 우수 장학생 4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KB국민은행은 대학지원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수민 학생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KB스타비(飛)학습멘토링 같은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장학증서와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저금통인 리브통(Liiv Tong)을 장학생 대표에게 부상으로 수여하며,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왔다. 지난 2015년 12월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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