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김영만)은 재난 등으로 인한 응급사태에 대비한 전직원 대상의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10~11일 이틀 동안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진행된 ‘2017년 KB저축은행 상반기 책임자 워크샵’에서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하여 임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 KB저축은행은 재난 등으로 인한 응급사태에 대비한 전직원 대상의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화재 등 재난사고 상황시 고객대피 등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하는 등 전문가(일산소방서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저축은행 창구 고객이 비교적 노년층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영업점 입점 환경을 고려해 각 영업점에 화재 등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과 간단한 심폐소생술(CPR) 등 책임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주지진 및 대형 화재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초기대응만 잘하면 훨씬 더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일산소방서 재난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기획한 것"이라며 "각 영업점마다 소화기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동 제세동기(AED)를 비치하여 고객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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