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1월, G마켓 글로샵을 통해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TV리포트와 ‘기브러브(Give Love)’ 기부금 2351만 6000원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 TV리포트 장은성 대표, G마켓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G마켓>

 

기부금은 전액, 세이브더칠드런 여야 학교보내기 캠페인 ‘스쿨미(School me)’에 후원돼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아이들의 읽기,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북뱅크(book bank)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스쿨미’는 빈곤, 사회적 악습, 편견으로 교육기회가 없는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벤트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1000원씩 소액으로 스타 애장품 경매에 응모하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국부터 미국, 독일 등 40개국 고객들이 참여해 총 2351만 6000원이 모였다.

김수현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패딩은 538만 9000원에 판매됐다.

서인국의 스웨터는 264만5000원,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서 착용한 원피스도 264만원, 이종석, 엑소 수호, B1A4 진영, 엑소 첸 등도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록했다. 

해외 참여국가 중, 모금액을 기준으로 중국 참여율은 32.7%를 차지했다.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고객은 50%에 육박했다. 캐나다, 미국뿐 아니라 독일, 영국 등 유럽,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기부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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