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지원과 올해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지자체/RTO(지역관광공사)간 기관장 회의, 공사 해외 지사장 회의를 2월 7일~9일 서울, 강원도에서 개최한다.

▲ 지난 12월 13일 개최된 KTO-RTO-시도간담회 모습 <사진 한국관광공사>

 

회의는 ‘평창- 하나 된 열정’에 날개를 달자는 부제 아래 2월 7일 열릴 예정이며, 기관 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전략 및 평창올림픽을 통한 강원도와 타 지자체 연계 홍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19개국에서 활동하는 공사 33개 해외지사장들이 협력을 통해 이끌어난 우수사업 사례를 발표, 공유한다.

2월 8일에는 공사 해외지사장들이 2017년 외래 관광객 유치목표 1800만 명 달성과 방한객 2천만 시대 준비를 위한 전략회의를 갖는다. 9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스키점프대, 빙상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 견학 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답사해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공사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금년이 매우 중요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은 필요조건이기 때문에 공사 해외지사장 회의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일정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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