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미국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통산 16번째 수상을 한 KEB하나은행은 무역금융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4개국, 약 2천여 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가 구독하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다. 매년 국가별로 부문별 최우수상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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