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쇼박스(대표이사 유정훈)가 웹툰 전문 제작사 (주)스토리컴퍼니(대표이사 이성욱)와 함께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 웹툰 공모전 <제공 쇼박스>

 

쇼박스는 10월, 스토리컴퍼니와 웹툰 공동기획과 제작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2년간 총 10편의 작품에 투자해 개발에 참여하고 투자 수익을 공유하며 쇼박스는 해당 웹툰의 영화화 개발에 대한 독점적 우선권을 가진다.

공모전은 스토리 및 작화 종합 부문, 스토리 부문, 작화 부문, 에세이툰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기성, 신인 및 개인, 팀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시놉시스, 캐릭터 컷, 포트폴리오 등을 포함한 각 부문별 제출자료를 공모전 이메일 계정(webtoon@storycompany.co.kr)으로 발송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5일까지며, 작가별 매칭 작업을 거쳐 2월 10일까지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부문 및 작가 경력, 작화 완성도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고료를 지급한다.

쇼박스 유정훈 대표는 “그 동안 은밀하게 위대하게, 내부자들 등 인기 웹툰 원작 영화의 투자 배급을 통해 원천 컨텐츠로서 웹툰의 가능성을 경험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데 동참함은 물론, 추후 해외 파트너들과의 영화화 공동제작에 적합한 아이템 역시 발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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