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MOU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김철종)와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이베이코리아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7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소방관서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오른쪽)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철종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협약식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소방동우회 김철종 회장,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최인창 단장 등이 참석해 소방관들의 출동대기공간인 119안전센터 근무환경개선을 비롯한 소방관 복지사업을 논의했다.

이베코리아는 소방관이 출동 전 대기하는 119안전센터 환경 개선을 비롯, 소방관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 196개 소방서  중 시설이 20년 이상된 곳은 59개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철종 회장은 “이베이코리아의 지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이 일상적으로 머무르는 대기실 환경 개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비를 막을 수 있는 신발장조차 대부분 노후화가 됐거나 아예 없어 눅눅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등 노후한 출동대기공간 개선활동을 통해 소방관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걸고 화재현장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은 우리 시대의 영웅이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열악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숨은 영웅들이 고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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