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정재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은 경제여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신한은행 충정로점을 찾아 '서민금융 지원 현장간담회'를 갖고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분들은 서민·취약계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일부에서 금리인상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금리인상이 현실화되면 서민들의 생활은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정부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민 금융부담 완화'를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12월은 '서민금융 집중 점검의 달'로 정해져 있다""앞으로도 정부, 공공기관, 민간은행 등 유관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실효적인 서민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