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최원규)이 12월 2일까지 ‘2016 브이월드 활용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산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브이월드 활용사례를 공모한다.

▲ 브이월드 공모전 포스터 <제공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모전 참가 자격은 브이월드 오픈 API 및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모든 서비스 또는 개발 중인 시스템이다. 내부망 서비스(공공·민간 업무용 시스템 등), 설치형 프로그램 등이 해당되며 기타 신산업 분야인 VR·AR 콘텐츠 등은 심사가 가능한 URL 및 설치 파일, 관련 플랫폼 및 홈페이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공모 심사 시 △서비스 모델의 우수성 △해당 서비스와 브이월드 연계의 적정성 △서비스 완성도 및 파급효과 등을 볼 예정이다. 

진흥원은 “VR, AR, UAV, 자율주행자동차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브이월드 오픈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인프라 도입을 적극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타일맵 기술 적용, 액티브X 제거’ 등 브이월드 플랫폼 활용에 사용편의 개선이 이뤄지는 중으로 융·복합 공간정보 시스템·서비스 개발 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우수사례는 ‘브이월드 활용사례집’ 홍보책자로 제작·발간되며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한 세미나, 전시 행사 등 홍보에 활용한다.

아울러 브이월드 서비스 및 오픈API의 개선 의견을 조사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도 11월 7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 개진된 사용자 의견은 향후 서비스를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브이월드 이용 경험자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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