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가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마지막 2필지, 16천㎡(3.3㎡당 419만원)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2014년 7월, 최초공급 이후 전체 18필지 중 2필지만이 남았다.

▲ 공급대상필지 도면 <제공 LH>

 

이번 수의계약공고는 금속 및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첨단산업용지 2필지(5천㎡~10천㎡)가 대상이다.

입주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으로, 관리기관인 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적격자로 선정된 자다.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LH동탄사업본부를 통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

동탄도시첨단산단은 15만㎡규모로 동탄테크노밸리 내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12월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접근 가능하여 수도권 남부 산업클러스터 핵심 첨단산업단지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수서고속철도(SRT)가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최근 플란제코리아의 입주에 이어 ASM지니텍과 서린BIO, BIO포아, 모베이스가 입주할 계획이다.

삼성반도체 등 지역기업과 기존 테크노밸리에 입주해있는 현대자동차 연구소인 현대다이모스를 비롯, 한미약품 연구소, 아산제약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첨단공장, R&D, 벤처시설이 집적된 동탄테크노밸리로 완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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