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국 580여개 업체 참가...커피 & 커피용품 선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카페쇼2016'이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10일 찾아간 행사장에는 사전 예매자부터 현장 예매를 하기 위해 줄을 선 방문객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카페쇼2016에서는 행사 기간 41개국 580여개 업체가 비즈니스 상담 및 로스팅 기계, 머신, 커피 용품, 디저트 등을 선보이고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로만 보아도 아시아 최대 규모다.

사업자·창업자 뿐만 아니라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월드라떼아트배틀 △월드 시그니처배틀 △월드커피아로마배틀 △커피 시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부스마다 제공되는 커피 맛을 봤으며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면 직접 커피 추출에도 참여할 수 있다.

A, B홀에는 베이커리,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와 차, 음료 인테리어 소품 등이, C, D홀에는 커피 원두, 에스프레소머신, 로스터기, 정수필터, 스페셜티커피, 커피머신 등이 마련돼 있다.

▲ A, B홀에 마련된 다양한 차, 카야 잼 부스 <사진 우먼컨슈머>

 

지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또 다른 방문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1~3층으로 행사가 크게 열린 것 같다. 커피 종류가 많다”며, “창업을 준비하는데 커피머신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 서울카페쇼2016 전경 <사진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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