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2016 서울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서울정원박람회 사진 공모전’을 연다.

▲ 서울시가 서울정원박람회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공 서울시>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를 주제로 일상 속 자연을 표현한 정원 85개가 조성됐다.

또 가족화분만들기, 가을밤의 정원음악회 등 가족, 연인, 실버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약 90만 명의 시민이 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전경이나 전시된 정원, 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된다.

특히 평화의공원에는 현재도 36개 정원이 전시되고 있어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도 공모전 기간 내 촬영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의 모든 진행 과정을 담은 백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당선작을 중심으로 한 사진전에도 전시해 시민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3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사진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칼라사진으로 3,000×2,000픽셀(Pixel) 이상 JPG 이미지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른 공모전의 수상작이나 유사작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합성이미지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6작품을 선정하며 결과는 12월 20일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30만원 상담의 도서문화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각 20만원 상담의 도서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도 서울정원박람회를 기억하며,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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