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단지 바로 옆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9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은 1994년 개원한 이래 현재 학기당 수강생만 약 2000여명에 달하며, 현재 생활스포츠교육과 민간자격증 취득, 전문가 양성 교육, 인문교양과 창작 및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입주민이 사회교육원에서 강의를 수강할 경우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원할 경우 별도의 강좌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사회교육원은 다양한 연령대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특성을 고려해 창의력 증진 교육 및 어학, 생활체육이나 요리교실, 진학지도, 클래식 음악 등 강좌 개설을 고려 중이다.

또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입주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튜터링 서비스로 GS건설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이 엄선한 대학생들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창의 영어·미술교육, 영재 로봇 등을 비롯해 현재 사회교육원의 인기프로그램인 저학년 대상 기초 골프반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운영 개시 후 2년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진행된다.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중 하나인 맘스라운지 1개소에는 레고와 같은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를 운영한다.

특화프로그램의 안정적인 통합관리를 위해 GS건설의 입주전문 자회사인 이지빌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빌은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이번 교육특화 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 등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해 실질적으로 입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도심 속 미니신도시로 들어서는 그랑시티자이가 주거·상업·문화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에서도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안산시에서도 특별한 교육특화 단지를 선보여 안산 첫 자이 브랜드에 대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복합도시로, 금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은 10월 초 문을 열 계획이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