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친화형 행복주택 부대시설 조감도 <제공 LH>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가 육아환경을 대폭 개선한 가족친화형 행복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올해 착공 예정이다.

LH는 9월 8일 사업계획승인된 부천옥길 A4블록을 ‘가족친화형 행복주택’ 시범사업 대상지구로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천시의 ‘복사골 ZERO 주택’과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부천시와 협업해 보육 중심 개방형 지역편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여성건축사 대상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하고 당선안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시설이 계획되어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화 편의시설은 물론, 여성안심 무인택배실,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원, 유모차 등 이용이 편리한 아파트 통합형 데크 주차장 등이 도입된다.

LH관계자는 “부천옥길 행복주택의 보육중심 개방형 지역편의시설을 입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들도 활발히 이용할 것”이라 기대하며, “아이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설계된 다양한 편의시설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행복주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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