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있어 체력저하, 수면불규칙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교차가 클수록 면역력 저하가 심해질 수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본격적인 환절기를 앞두고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는 수분 보충 음료, 유산균 함유 식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면역세포 활성화 기본 조건은 물 마시기
물은 면역 세포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므로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트진로음료 먹는샘물 ‘석수’는 한 손에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패키지의 휴대성을 강조했다.

‘석수’는 세계 3대 광천수 지역인 충북 청주시 소백산맥 지하 200m의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으며 풍부한 용존 산소량을 자랑한다.

면역력 향상 돕는 사포닌 함유, ‘우엉 차 음료’
우엉은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활성화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엉을 원료로 한 차 음료는 구수한 맛으로 질리지 않고 물처럼 편하게 마시면서 수분까지 보충할 수 있다.

샘표 순작은 최근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를 출시했다.

인공 첨가물이나 농축액이 아닌 원물을 우려낸 차를 담았다. 찬 성질인 우엉과 따뜻한 성질인 연근을 함께 우렸다.

모유 성분 ‘라우르산’ 함유한 ‘코코넛밀크’
코코넛 음료는 코코넛에 들어있는 ‘라우르산’이 면역력을 키우고 바이러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정식품은 코코넛의 과육과 과즙을 통째로 넣은 ‘리얼 코코넛밀크’를 선보이고 있다.

진한 코코넛 밀크에 코코넛 워터 과즙을 발효해 만든 나타드 코코 알갱이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냉동 요거트, 초콜릿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유산균 식품
장 건강과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유산균 제품도 최근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풀무원다논은 냉동 전용 요거트인 ‘그릭 프로즌’을 출시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인 그릭 요거트를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게 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얼려도 살아있는 그릭 요거트의 시그니처 ‘부드럽고 진한 풍미’ 그대로 프랑스 다논만 유산균 DN543043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까지 똑똑하게 챙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