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10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가운데)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SPC>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SPC그룹이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0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 주문으로 2012년 상반기부터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학생 827명에게 장학금 14억 원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 10%를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SPC 행복한 장학금’을 주제로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UCC영상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발해 시상했다. 명사 초청강연을 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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