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농업스타상 포스터 <제공 농정원>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우리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에게 주는 ‘미래농업스타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미래농업스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유통마케팅 등 세 개 분야에 대해 2명씩 총 6명을 뽑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은 65.6세로 5년 전에 비해 3.3세 높아졌다. 인구비율로 보면 70대 이상이 37.8%, 60대 30.5%, 50대 22.7%로 50대 이상이 91%다.

이에 농정원은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하고 ‘미래농업스타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발전을 위해 첨단기술 도입은 물론이고 유통과 마케팅,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청년 농업인들을 시상한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경영 혁신을 실천한 경우(ICT), 농업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 발전 모델을 개척한 경우(교육), 최신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우(유통마케팅)다. 
 
미래농업스타상 후보자 추천은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으며 추천대상은 만 18~39세에 농업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관련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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