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페, 2016 상하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 ‘한국관’<사진 베페>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베페(대표 이근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20일부터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상하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Baby-Maternity Industry Expo 2016, 이하 CBME China 2016)’에 한국관을 구성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CBME China 2016은 독일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 미국 라스베가스 ABC 키즈엑스포와 함께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로 손꼽힌다.

이번 CBME China 2016에는 전 세계 2,250개 기업, 3,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각 나라에서 약 8만 5천여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

베페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총 27개의 참가사와 함께 40부스 규모로 전시를 운영했다.

한국관을 통해 참가한 국내 기업의 수는 전년 대비 약 22%가량 늘었으며 이곳에서 5천4백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2천 1백만 달러 상당의 계약(예정)실적을 기록했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전 세계 그 중 중국은 라마족, 버링하우족 등 신세대 부모들의 고품질 육아용품 선호와 한국 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산’ 육아용품과 육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베페는 국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 한국의 우수한 육아용품과 육아 문화를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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