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마켓오 버터팔렛, 리얼치즈칩 제품이미지 <사진 오리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리온의 ‘마켓오’는 2008년 런칭 이래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지난 6월 출시된 ‘마켓오 버터팔렛’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최상급 원료에만 부여하는 프랑스 AOP인증을 받은 버터가 34% 들어있는 ‘매스티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스티지는 대중(mass)와 명품(prestige product)을 조합한 신조어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마켓오 리얼치즈칩’은 치즈 함량이 20%에 달한다. 덴마크산 까마에르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어있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츄앤 크리스피’ 4종은 첨가물 없이 자연 재료를 그대로 넣은 원물 간식이다. 엄선된 완두, 대추, 치즈 등의 재료를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한 ‘진공저온공법’으로 가공, 원물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동원F&B의 ‘리얼 연어롤’과 ‘리얼 연어어묵’은 자연산 연어와 명태를 넣고 합성보존료 등은 넣지 않았다. 국내산 생야채로 식감을 더해 다양한 고급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먹거리 소비에 관한 노하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되면서, 내 눈으로 직접 따져보고 구매하려는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가 늘고 있다”며, “원재료부터 차별화 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마켓오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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