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전문지인「The Asset」지 주관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기금 투자자(Pension Fund Investo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The Asset 지는 글로벌 연기금을 대상으로 운용성, 포트폴리오 관리 현황, 금융투자 업계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연기금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1988년 기금설치 이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2010년 전체 기금의 12.5%였던 해외투자 비중을 2015년 말 24.2%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글로벌 운용에 박치를 가하기 위해 싱가포르사무소를 개소하고 첫 해외 현지 전문운용인력 4명을 포함하여 기금운용본부 정원을 36%로 늘렸다.

문형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에 힘써 국민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성심껏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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