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7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개최된 SPC그룹-농협경제지주 국산농산물 소비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왼쪽)과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SPC그룹>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SPC그룹과 농협경제지주가 27일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농가의 상생,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공급한다.

SPC그룹은 계열사인 삼립GFS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구매해 파리크라상, 삼립식품, 비알코리아 등에 공급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천여 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양사가 보유한 판매채널을 활용해 신상품 공동개발과 국산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학교 급식 및 식자재 사업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식품외식업계 대표 기업인 SPC그룹과 농업 생산자 협동조합인 농협의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가의 바람직한 상생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 만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