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5월 2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6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및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학기부터 정부와 협력해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모집을 통해 2학기 자유학기제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국 중학교 중 40개 이내의 중점학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통해 중점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보재 지원 △현장 학습 지원(현대자동차 생산공장 견학,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체험)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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