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장 안동일)는 백운아트홀 5월 가정의 달 영화 및 전시로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와 야정(野井) 최정철 작가의 ‘지리산 사계’ 개인전을 포스코패밀리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화 ‘동주’는 광양에서 올해 9회를 맞는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5.28)에 맞춰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백운아트홀서 상영한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광양 망덕에서 보존된 후 세상에 나왔기에 이번 영화는 특히 광양시민에게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한편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지리산 사진작가인 야정 최정철의 ‘지리산 사계’ 사진전이 열린다.

최정철 작가는 2007년 제 8회 국립공원 사진전에서 ‘아름다운 산하’로 대상(환경부장관상), 산사진공모전에서 '왕의 강'으로 금상(농림수산장관상) 등 170여 차례 입상과 입선 경력을 지닌 중견 사진작가이며 현재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선보이는 지리산의 비경 34점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엄정한 아름다움과 시간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지리산의 사계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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