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이 11일 국민연금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결과 1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 공공기관, 중앙정부, 지자체 46개 기관 중 최고점인 96점을 받아 2013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99%에 가까운 응대율과 96%에 달하는 서비스레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연금 콜센터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5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단일화된 번호(국번없이 1355)로 전국 어디서나 전화를 하더라도 가까운 지역의 콜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또 국민연금 콜센터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복잡한 ARS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담사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문형표 이사장은 “이번 12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편리하게 국민연금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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