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전 차로 차량통행 가능

▲ 중부·영동고속도로 공사 구간 <제공 한국도로공사>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5월 4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구간을 임시로 중단하고 전 차로 통행을 가능하게 한다.

6일 임시공휴일이 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의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물 개량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차로 차량통행을 제한해 왔다.

공사는 전광판, 입간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통행 재개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개량공사는 9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

한편 공사는 중부·영동고속도로 공사 중단 외에도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