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왼쪽 두번째)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왼쪽 세번째) 및 트루컴퍼니 수상자들<사진 탐앤탐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탐앤탐스가 6일 열린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며 트루컴퍼니 금상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 업무 유공자에 포상하고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사항 △채용우대 노력 △장애인근로자인식개선교육 △근로환경 개선 △장애인직무모델 제시 등 4가지 항목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트루컴퍼니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 탐앤탐스 경영관리본부의 이대형 이사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근로지원, 인식개선 등에 기여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탐앤탐스는 현재 8.7%의 장애인 고용률을 이끌어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장애인 바리스타 맞춤훈련을 통해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는 “탐앤탐스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기업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지만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별 없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경영관리본부 이대형 이사는 “탐앤탐스는 특히 취약계층인 여성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장애인 유형의 구분 없는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직업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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