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 3차 출사 여행 중 청소년들이 티아라 멤버 은정과 콜라를 모델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 코카콜라>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코카콜라가 조세현 사진작가, 30여명의 청소년, 티아라 멤버 은정과 2일 용인 에버랜드로 봄맞이 출사 여행을 다녀왔다.

한빛맹학교, 지구촌학교,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4개 단체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했다.

특히 시각 장애 청소년들은 마음의 사진을 찍어내 감동을 자아냈다.

조세현 작가는 청소년의 이름을 외워 애정을 드러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사진 촬영법을 설명함은 물론, 좋은 영감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 날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일일 ‘행복멘토’로 참가해 카메라 앞에 모델로 나섰다.

촬영된 사진 중 시각장애인 박혁 학생이 ‘짜릿한 만남, 기쁨의 순간’을 표현한 사진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사진은 행복멘토 은정이 붉은 꽃을 배경으로 코카-콜라를 든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박혁 학생은 “은정 누나를 만난 기쁜 마음에 이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상까지 받아 기분이 좋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세현 작가는 “사진 속에서 모델의 풋풋한 매력과 표정을 잘 잡아냈고, 색감이 뛰어나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출사 여행 프로젝트는 따뜻한 봄처럼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한 짜릿한 희망을 선물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지난 130년간 일상을 짜릿하게 하는 행복과 맛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세상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은 오는 5월 사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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