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사업부문과 아이디어부문으로 나뉜다.
사업부문은 핀테크 분야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아이디어부문은 자격 제한 없이 핀테크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총 상금 규모는 34백만원으로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 내 지원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상에는 금융위원장상이 수여되며 수상한 모든 기업에는 컨설팅, 멘토링 등을 6개월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투자가 유망한 기업에는 올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핀테크사업 설명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권, 체재비 등 경비를 지급한다.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2017년까지 신입행원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달리 최종PT심사에 해외평가단이 참여한다”며, “공모전 참여 기업 중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은 금융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핀테크지원센터 등이 후원한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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