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킨텍스에서 새해 첫 베이비페어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열렸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맘앤베이비엑스포는 킨텍스 제 1전시장 3,4 홀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오전 10시~18시) 열린다.

유아관련 용품 250개사 총 1000 부스가 참가해 태교, 출산, 임산부, 어린이안전, 유아교육 용품과 영유아 식품, 어린이 교재·교구 등을 선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찾은 엑스포에는 임신부를 비롯한 예비부부,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아기 카시트 전문 기업부터 아기띠 브랜드, 아기용품 중 피부에 직접 닿는 물티슈 브랜드, 그 외 할인 혜택이 많은 유아 의류 등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 물티슈를 구매하는 소비자 <사진 우먼컨슈머>

 

또 아기 젖병 및 유아용품 소독기 제조 기업도 자사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한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할인률이 높은 유아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섰다.

▲ 안전과 관련, 아이 카시트를 보고 있는 소비자들 <사진 우먼컨슈머>

 

엑스포를 방문한 한 소비자는 "매년 온다"면서 "일찍 와야 할인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할인율이 높은 제품들이 선착순으로 판매되기 때문이었다.

다른 소비자는 "다양하지 않고 중복된 게 너무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정판 유모차를 구입한 소비자는 "밖에서 사는 것과 인터넷에서 사는 것보다 (엑스포가)사은품을 한 두개 더 주는 정도지만 대체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선 소비자들 <사진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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