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청은 기업과 정부 간의 연결창구로 내·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시키는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2009년에 정부 부처의 조직으로 편성된 대통령 직속 특별기관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 총 8개국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사무소는 작년 3월에 개소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인도네시아 투자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양국간 투자정보 교환 및 직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인도네시아 SOC 투자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해외 IB 영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서울사무소 이맘 수유디 대표는 “기업금융의 강자인 우리은행과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향후 우리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기업들을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투자청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프랭키 시바라니(Franky Sibarani) 투자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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