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자이파밀리에 광역조감도 <사진 GS건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짓는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이 27일 개관 예정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동탄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신개념 주거상품이다.

분양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규모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1,06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전용 51㎡가 처음 공급된다는 소식에 분양을 받기 위해 청약 자격 등을 문의하는 관심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 내 기입주한 아파트들의 경우 소형면적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어 투자가치 측면에 있어서도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남향위주 설계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4베이(일부타입 제외) 구조의 특화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일부세대는 1층 세대는 테라스정원, 최상층 세대는 다락방의 특화공간을 마련해 세대 별 선호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낮은 건폐율과 녹지율 약 46%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 3000㎡ 규모의 주민마당(중앙공원)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주거·문화 복합시설,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현재 공사 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도로인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를 이용해 동탄역 및 중심상권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하며 27일 개관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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