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 하나은행은 20일 오후 명동 본점에서 평택시 및 시행사 브레인시티개발(주)와 함께 평택시 소재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금융제공 주간사로서 1.5조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정기 KEB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공재광 평택시장(중앙),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주) 대표가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KEB하나은행>

 

[우먼컨슈머]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명동 본점에서 평택시(시장 공재광) 및 시행사 브레인시티개발(주)와 평택시 소재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의 금융 제공 주간사로서 1.5조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첨단복합 미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민관 합동 사업이다. 최

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의 100조원 투자, KTX 지제역을 통한 서울 접근성 개선, 용산미군기지 이전, LG전자단지 투자 등의 대형 시장호재들로 인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평택지역의 초대형 택지개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KEB하나은행은 지방자치단체 추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최근 집중 조명되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에 인접한 『브레인시티』개발사업에 금융 주간사로서 참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

『브레인시티』개발사업의 88만㎡의 택지공급계획도 최근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따라 입찰 과열양상을 보이는 택지분양시장에 안정적인 민관 합동개발 방식을 통한 모범적인 택지 공급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 프로젝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평택시 브레인시티 개발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며  “장기적으로 많은 고용 및 부가이익 창출이 기대되는 국가적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IB부문을 선도하는 KEB하나은행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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