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왕 <사진 우먼컨슈머>

 

[우먼컨슈머] 569돌 한글날인 10월 9일 국내·외에서 경축행사가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날 중앙 경축식을 연다.

경축식 주제는 ‘한글, 미래를 밝히다’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의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은 고(故) 정재도 한글학회 사전편찬위원과 최기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10명에게 돌아간다.

경축공연은 1막에서 한글 창제과정을 동영상으로 보고 2막에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뮤지컬로 표현한다. 3막에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합창단이 한글노래를 합창한다. 

각 자치단체와 재외공관도 총 28개 행사를 열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9일 한글 문화예술 행사인 ‘2015 한글문화 큰잔치’를 연다.

행자부는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8~9일 이틀간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가로기)를 게양하고 대국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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