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한국전력공사가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 펀딩 매칭 대출,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긴급 구호 자금 등을 지원한다.

한전과 사회연대은행은 9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한전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자금조달력을 높이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한 사업자금 만큼 1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무이자 지원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연대은행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근무하는 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3천만원 규모로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의료비, 학자금, 전월세자금 등이 해당되며 1인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회연대은행(www.bss.or.kr)에서 접수하고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크라우드펀딩을 시행하며 12월 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기업 포상과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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