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구 회장은 올해 2월과 4월 국내와 해외 현장에서 잇따라 R&D 인재들과 만나는 등 인재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구 회장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인재'라는 신념으로 사람을 뽑고 키우는 인재경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하우시스·LG유플러스·LG CNS 등 LG 계열사들이 국내·외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기술 콘퍼런스다.

2월에는 국내에서, 4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열렸다.

이에 구 회장은 지난 1995년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 글로벌챌린저' 발대식과 시상식에 줄곧 참석하며 젊은 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구 회장의 인재경영 의지가 LG가 인재들에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LG 발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날 LG 관계자는 "구 회장께서 2012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 3년째 직접 참석해 인재들과 소통하는 등 인재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