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쌀 소비촉진 범 국민운동 2070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윤명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농업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쌀 생산 농가를 돕고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산자, 소비자, 정부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쌀 소비확대에 노력할 때"라며 "농협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켜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는 최근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까지 1인당 쌀 소비량을 70kg(가정용 60kg, 가공용 10kg)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다.

이날 농협 관계자도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2070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쌀 소비촉진 목걸이ㆍ배지 달기 운동 실시와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전개, 유·초등생 및 학부모 대상‘농협 쌀 박물관’체험행사 개최, 백설기데이(3.14), 가래떡데이(11.11) 등 데이마케팅 진행, 쌀면·떡볶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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